[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이 2015년 남미축구선수권대회인 코파 아메리카 불참을 선언했다.
일본축구협회는 25일 남미축구연맹에 2015년 코파 아메리카 출전이 어렵다고 공식 문서를 전달했다.
일본은 지난 1999년 초청국 자격으로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했다. 파라과이, 페루, 볼리비아와 한 조를 이뤄 1무 2패로 조별리그 탈락했다.
2011년 대회에도 초청됐으나 고사했다. 남미축구연맹은 칠레에서 개최할 2015년 대회에 다시금 초청장을 보냈다. 그러나 일본은 2015년 A매치 일정이 꽉 찼다고 불참을 선언했다.
↑ 일본은 2015년 코파 아메리카에 초청됐지만, 불참 의사를 피력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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