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유럽인 한국하면'
축구선수 이승우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6일 한 매체는 이승우가 최근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승우는 잉글랜드와 프랑스 구단들의 영입을 뿌리치고, 바르셀로나와 재계약하며 서류 작업 후 사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적 시장 전문가들은 이승우의 재계약에 대해 "사실상 프로계약을 체결한 것과 같다“고 전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승우, 진짜 멋져!" "이승우, 실력 대박인듯" "이승우, 미래가 궁금하다" "이승우, 훈훈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유럽인들이 ‘한국’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는 '삼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5일 코트라는 최근 독일·스페인·영국·이탈리아·폴란드·프랑스·헝가리 등 주요 7개국 국민 48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조사는 일반인 249명과 교수·언론인·기업인 등 전문가 집단 232명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조사에서 일반인 집단(21%)과 전문가 집단은(12.9%) 모두 한국의 연상 이미지 1순위로 기업 ‘삼성’을 꼽았습니다.
두 집단은 다음으로 북핵·남북분단·한국전쟁 등 북한 관련 이미지를 떠올렸습니다.
일반인들은 이어 싸이의 강남스타일·말춤(9.2%), 서울(7.6%), 기술력(6.4%), 현대·기아차, 김치·비빔밥 등의 한국음식(이상 5.6%), 올림픽(3.6%) 순으로 한국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전문가들은 서울(9.1%), 현대·기아차(8.6%), 기술력(7.8%), 한국음식(5.2%), 강남스타일(3.9%), 품질 좋은 상품(2.6%) 등의 순으로 떠올려 두 집단 간 차이를 보였습니다.
한국 상품에 대한 선호도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음식, 영화, 드라마, 휴대폰 등이 높았지만 전문가 집단은 가전, 자동차를 우선순위로 꼽았습니다.
네티즌들은 "유럽인, 한국하면 이런 이미지구나" "유럽인, 한국하면 김치라고 답할 줄 알았는데" "유럽인, 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일반인과 전문가 집단이 차이가 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