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일본무대에서 뛰고 있는 지소연(22·고베 아이낙)이 해외진출을 위해 팀에서 탈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베 아이낙은 27일(한국시간) 일본 언론을 통해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미드필더인 지소연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탈퇴한다”며 “지소연은 해외진출을 위해 팀을 떠나게 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지소연은 잉글랜드 여자 축구팀인 첼시 레이디스로의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지소연 탈퇴, 지소연이 해외진출을 위해 일본무대를 떠난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이적이 정해진다면 다시 소식을 전하겠다. 팬들의
2011년부터 고베 소속으로 뛴 지소연은 3년간 48경기 출전해 21득점을 기록했으며. 2년(2012, 2013) 연속으로 베스트 일레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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