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지난 9월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트리니다드 토바고 출신 축구선수 아킴 아담스(22·페렌츠바로스)가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페렌츠바로스는 30일(현지시간) “아담스가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라고 발표했다. 페렌츠바로스는 공식 홈페이지에 아담스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 페렌츠바로스는 공식 홈페이지에 아킴 아담스의 사진을 실으면서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사진 출처=페렌츠바로스 홈페이지 캡쳐 |
아담스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유망주였다. 2007년 한국에서 개
엘리트 코스만을 밟았던 그는 지난 8월 헝가리리그를 26차례 우승한 페렌츠바로스로 이적했는데 6경기만 뛴 뒤 더 이상 축구선수로서 삶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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