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WGTOUR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이순호(27.골프존아카데미)가 시즌 4승 사냥에 나선다.
이순호는 4일부터 이틀간 경기 시흥 화인비전스크린에서 열리는 2013-14 kt금호렌터카 WGTOUR 윈터시즌 3차 대회에 출전해 시즌 최다승 기록에 도전한다.
썸머시즌 2, 4차와 윈터시즌 2차 대회에서 우승한 이순호는 한지훈(26.한국콜마)가 세운 시즌 최다승 기록인 3승과 타이를 이뤘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이순호가 우승하게 되면 최다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 WGTOUR에서 시즌 4승으로 최다승 기록에 도전하는 이순호. 사진=골프존 제공 |
상금랭킹 및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순호를 뒤쫓고 있는 최예지(18.투어스테이지)가 막판 뒤집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지도 관심사다.
윈터시즌 1차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지만 2차에서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신 김가연(21.한국골프대학3)의 선전도 주목할 만하다.
이밖에 2차 대회
한편,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5일 오후 12시 30부터 생중계되며, 골프존닷컴 및 골프존 앱(중계센터)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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