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돼 축구팬들을 실망시켰던 전 국가대표 최성국이 또 말썽을 일으켰다. 이번에는 음주운전이다.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최성국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3일 알려졌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최성국은 지난달 27일 0시30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 롯데백화점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미니쿠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돼 축구팬들을 실망시켰던 전 국가대표 최성국이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
경찰은 최성국을 귀가조치한 뒤 지난달 29일 불러 조사했으며 조만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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