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보스턴 레드 삭스가 ‘대어’ 다나카 마사히로 영입 경쟁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보스턴 지역지 ‘보스턴 글로브’는 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관계자의 정보를 취합한 결과, 보스턴이 다나카 영입 경쟁에 도전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언론은 그 근거로 보스턴의 막강 선발진을 들었다. 특별히 팀을 떠날 주요 선발투수가 없다는 것이다. 다나카를 굳이 데려올 이유가 없다는 뜻이다.
↑ 다나카 마사히로의 영입 경쟁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보스턴 레드 삭스는 발을 빼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미국 언론은 그동안 보스턴이 다나카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한편, 보스턴이 철수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다나카의 행선지로 시애틀 매리너스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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