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지소연(첼시)의 전 소속팀인 고베 아이낙이 이시하라 다카요시 감독과 재계약을 포기했다.
이시하라 감독은 지난해 수석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된 뒤 나데시코 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황후컵, 나데시코 리그컵 등 우승트로피 4개를 차지
그러나 이시하라 감독은 아이낙의 재계약 제의를 뿌리치고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아이낙에서 많은 걸 배웠다. 앞으로도 도전을 하며 성장해 나가고 싶다”라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아이낙은 이시하라 감독의 후임 감독을 찾아 조만간 인선 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