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LA)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의 선발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2014시즌 연봉을 확정했다.
CBS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스트라스버그가 워싱턴과 2014시즌 기본 연봉 397만 5000달러에 성적에 따른 추가 보너스를 받는 것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14시즌 연봉 조정 첫 해를 맞은 스트라스버그는 이 계약으로 연봉 조정을 대신할 예정이다.
200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워싱턴에 지명된 스트라스버그는 지난 시즌 워싱턴에서 30경기에 선발 등판, 183이닝을 던지며 8승 9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75경기에서 29승 19패 평균자책점 2.96이다.
↑ 워싱턴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지난 시즌보다 소폭 상승한 연봉에 계약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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