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후반기 재개를 앞두고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 중인 손흥민(22·레버쿠젠)이 동료들과 살갑게 지내는 사진이 공개됐다.
레버쿠젠은 지난 10일(한국시간)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이 수비수 토프락, 스타필리디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흥민은 밝은 표정으로 팀 동료들과 함께 손가락으로 승리의 ‘V’자를 그리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영 보이스(스위스)와의 평가전에 결장했다. 가벼운 근육 부상 탓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사진을 통해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는 걸 알렸다.
↑ 손흥민이 단짝 수비수 외메르 토프락(사진 오른쪽)과 콘스탄티노스 스타필리디스(사진 왼쪽)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레버쿠젠은 오는 25일 SC 프라이부르크와 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분데스리가 후반기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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