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본격적인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KIA는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괌과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투수조가 괌으로, 야수조가 오키나와로 나뉘어져 각각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괌 캠프조는 선동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5명과 서재응 등 투수 20명, 김상훈 등 포수 4명, 외국인 선수 브렛 필(내야수)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파세오구장에서 4일 훈련-1일 휴식 일정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내달 5일 귀국해 곧바로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해 야수조에 합류 할 예정이다.
↑ KIA는 15일 괌과 오키나와로 출국해 2014시즌을 준비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스프링캠프는 기초 체력 훈련을 시작으로 기술 훈련 및 경기 실전 감각을 배양하는 훈련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괌 캠프조는 15일 오후 19시 35분 KE111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괌으로 출국한다. 오키나와 캠프조는 같은 날 오전 OZ172편으로 역시 인천공항을 통해 오키나와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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