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2014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2세트 현대캐피탈 아가메즈의 공격을 블로킹 한 한국전력 김진만이 환호하며 신영철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6연패를 당하며 용병 밀로스까지 퇴출 시킨 한국전력은 물러설 수 없는 각오로 현대캐피탈전에 나섰고 8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현대캐피탈은 한국전력을 한수 아래에 두고 여유 있게 코트에 나섰다.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