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제주 유나이티드가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광주 FC와 맞트레이드를 통해 측면 수비수 김수범(24)을 영입했다.
제주는 13일 미드필더 안종훈(25)을 내주고 김수범을 영입하는 1대1 트레이드에 광주와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부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수범은 2011년 광주의 창단 멤버로 프로에 입문했다. 수비력은 물론 스피드를 활
왼쪽 수비뿐 아니라 때에 따라 오른쪽 수비도 맡을 수 있다. 프로 통산 92경기에 출전해 2골 7도움을 올렸다. 박경훈 감독은 “김수범의 가세로 수비가 더욱 안정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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