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LA) 김재호 특파원] FA 내야수 마이클 영(38)은 은퇴를 고민 중이다.
‘FOX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마이클 영이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와 LA다저스에서 뛴 그는 현재 FA 신분으로 소속팀이 없는 상태다.
영은 현재 4개 팀에서 제안을 받은 상태. 그러나 FOX스포츠는 선수 자신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은퇴를 심각하게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영은 아내 크리스티와 세 아들 마테오, 에밀리오, 안토니오와 함께 살고 있다.
↑ 베테랑 내야수 마이클 영이 은퇴를 고민 중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영은 지난해 9월 시즌이 끝난 뒤 은퇴를 고려중이라는 소문에 “시즌 이후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결국에는 은퇴와 현역 연장의 사이에서 고민하는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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