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25·선덜랜드)이 최근 일고 있는 원 소속팀(스완지시티) 복귀설에 대해 부인했다. 기성용은 선덜랜드의 리그 잔류에 더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성용은 14일 선덜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의 우선순위는 팀이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다른 목표는 없다. 내 모든 것은 선덜랜드에 있다”고 분명히 했다.
기성용은 올 시즌 리그 최하위인 선덜랜드로 임대 이적했고, 현재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 상승세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 기성용 복귀설, 기성용이 원소속팀 복귀설에 대해 일축했다. 그는 선덜랜드의 리그 잔류에 더 집중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
최근 원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조나단 데 구즈만 등 미드필더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기성용을 조기 복귀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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