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세계방송인회의(WBM) 일환으로 열린 ‘개별방송권자회의(Unilateral Meeting)’가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인천 송도에서 막을 내렸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 주관방송사인 IHB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CCTV, NHK 등 아시아 10개국 16개 방송사가 참여했다.
인천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아시아 각 방송사의 제작 규모를 엿볼 수 있었던 이번 회의에서 중국 CCTV는 300명이 넘는 대규모 방송단의 파견을 약속하는 등 각국 방송사의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확인했다.
↑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세계방송인회의 일환으로 열린 ‘개별방송권자회의’ 모습.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
이번 개별방송권자회의 개최 결과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는 국제방송센터(IBC)의 방송인프라 등을 각국 방송사에 임대해 시설임대료(Rate Card) 수입 등으로 약 4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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