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에서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에 80-79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우리은행 박혜진이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자유투 45개 연속 성공기록을 이어온 우리은행 박혜진이 3쿼터 중반 반칙을 유도해 자유투 두 개를 얻었지만 1구가 림을 벗어나 박혜진의 신기록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혜진은 신기록 행진이 깨진 순간에도 긴장하지 않고 2구를 성공시켰다.
[매경닷컴 MK스포츠(안산)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