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이상철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을 마친 이광종호가 3월 재소집한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KE952편을 이용해 귀국했다.
U-22 대표팀은 오만에서 열린 제1회 AFC U-22 챔피언십에서 4위를 기록했다. 준결승에서 이라크에게 0-1로 패했고, 3-4위 결정전에서도 요르단에게 승부차기 끝에 무릎을 꿇었다. 당초 목표했던 우승을 이루지 못했다.
U-22 대표팀은 귀국과 동시에 해산했다. 선수들은 제각각 소속팀으로 돌아가, 새로운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2014년은 월드컵이 열리는 해지만, 아시안게임도 열리는 해다. 브라질월드컵 폐막 후 2개월이 지나면 인천에서 아시안게임이 개막한다. 홍명보호의 월드컵 준비에 온통 관심이 쏟아지지만, 28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에 나서는 이광종호도 차근차근 준비과정을 거친다.
↑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2 축구대표팀은 오는 3월 재소집해 평가전을 갖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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