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FC서울이 최태욱을 울산에 내주고 김동석을 데려왔다. 지난 2008년 FC서울을 떠난 이후 7년 만에 친정팀으로의 컴백이다.
2003년 FC서울에 입단한 김동석은 고명진, 고요한, 이청용(볼튼) 등과 함께 FC서울의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선수로 기민한 움직임과 패싱력이 뛰어난 미드필더로 평가된다. 2007년 U-20 대표팀에 선발돼 캐나다에서 벌어진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FC서울이 울산의 미드필더 김동석을 데려왔다. 지난 2008년 FC서울을 떠난 이후 7년 만에 친정팀으로의 컴백이다. 사진= FC서울 제공 |
한편, 지난해까지 FC서울 유니폼을 입었던 최태욱은 김동석과의 맞트레이드를 통해 울산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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