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한국농구연맹(KBL) 출범 이후 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돌파를 눈 앞에 뒀다.
SK는 다음달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역대 최소 415번째 경기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K는 2013-14시즌 17번째 홈경기인 지난 26일 창원 LG와의 경기까지 통산 198만6866명의 관중을 유치해 평균 4811명의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 서울 SK가 한국농구연맹(KBL) 출범 이후 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돌파를 눈 앞에 뒀다.사진=MK스포츠 DB |
SK는 2007-08시즌 15번째 홈 경기인 2007년 12월30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100만 관중을 돌파했으며, 2010-11시즌 18번째 홈 경기인 2011년 1월23일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150만 관중을 돌파했다.
SK는 2002-03시즌을 앞두고 서울로 연고지를 이전한 이후 2007-08시즌부터 스포테인먼트를 시행하면서 매 시즌 최다 관중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스포테인먼트 시행 이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좌석 확보, 여성 관중을 위한 키즈룸과 수유실 설치 등 홈 경기장 시설 확충, 팬 참여를 높이고 선수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의 시행, 시즌권 구매 고객을 위한 VIP라운지 운영 등을 통해 6년 연속 최다 관중 1위, 단일 시즌 최다인 17만 관중 돌파 등 각종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SK는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해 오는 2월 1일 삼성전에서 200만번째 입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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