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척박한 환경에서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던 한국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지원군이 나타났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28일 서울 서초구 아디다스 본사에서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들을 후원하기 위해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선수들의 새로운 썰매 구매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현대백화점에서 단독으로 판매했던 2H 다운 자켓 판매 금액의 일부로 마련됐다.
↑ 2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아디다스 본사에서 진행된 "아디다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기부금 전달식" 기념 촬영. 사진=아디다스 제공 |
지온 암스트롱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신성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은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에 감사하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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