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대한체육회가 암 투병중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노진규(22‧한국체대)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대한체육회는 29일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대비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참가해 훈련을 실시하던 도중에 부상을 당해 입원중인 노진규에게 위로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진규는 지난 15일 훈련 도중 넘어져 왼쪽 팔꿈치가 골절되는 부상으로 국가대표에서 제외됐다. 노진규는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 과정에서 골육종 암세포가 발견돼
대한체육회는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부상으로 인해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게 된 노진규에게 위로와 함께 속히 쾌유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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