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V-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화재가 프로배구 통산 1만6000 공격득점 고지에 올랐다.
삼성화재는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8-30 30-28 25-21- 25-19)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17승 4패(승점 48점)를 기록, 2위 현대캐피탈(승점 40점)과의 간극을 벌렸다.
이날 삼성화재는 53점을 몰아친 레오의 활약에 힘입어 72점의 공격득점을 추가, 팀 통산 공격득점 1만6063점을 기록했다. V-리그 통산 첫 1만6000공격득점의 경신이며 레오 역시 자신의 기존 최다 득점(51점)을 넘어섰다.
↑ 삼성화재가 30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V-리그 첫 팀 통산 16000공격 득점 달성에 성공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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