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멕시코를 상대로 치른 평가전에서 4점차 대패를 당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알란 풀리도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면서 0대 4로 완패했습니다.
4골 차 패
대표팀은 수비 조직력에서 문제를 드러낸 데다 중원 공간 활용까지 실패하는 등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 월드컵 본선까지 적지 않은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대표팀은 지난 26일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1대 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멕시코를 맞아 무득점 패배의 아쉬움을 맛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