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선덜랜드가 수비형 미드필더 리암 브리드컷(25)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선덜랜드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2부리그/ 이하 브라이튼)에서 활약한 리암 브리드컷을 영입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3년 6개월로 이적료는 비공개다. 이로써 선덜랜드는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총 5명의 선수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 선덜랜드 거스 포옛 감독이 애제자인 리암 브리드컷을 데리고 오는데 성공했다. 사진=선덜랜드 공식 페이스북 캡처 |
첼시 유소년 출신이던 브리드컷은 여빌 타운, 왓포드, 스톡포트 등에서 임대생활을 했으며, 포옛 감독은 2010년 8월 그와 전속 계약을 맺고 브라이튼 1군에 합류시켰다. 그는 지난 2년간 팀 ‘올해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고, 브라이튼 소속으로 151경기(2골)에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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