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레버쿠젠이 데르디요크의 결승골에 힘입어 슈투트가르트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레버쿠젠은 1일 오후(한국시간) 11시 30분 독일 레버쿠젠 ‘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손흥민은 측면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7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류승우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승리로 레버쿠젠은 리그 3연패 기록을 끊어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레버쿠젠은 13승1무5패를 승점 40점을 기록해 2위 자리를 유지했다.
↑ 교체된 시드니 샘(사진 오른쪽)은 결승골을 돕는 크로스로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MK스포츠 DB |
전반 손흥민은 몇 차례 슈팅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33분 오른발 강슛은 골대를 강타했고, 전반 40분에는 키슬링의 패스를 곧바로 오른발로 찼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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