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2014시즌 스프링캠프 과제는 변화구 제구다.
스프링캠프 입성을 앞둔 류현진이 2014시즌 스프링캠프 목표에 대해 밝혔다. 지난 시즌 변화구 제구에 어려움을 겪은 점을 기억하며 이를 집중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팬 페스트’ 현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스프링캠프 때는 변화구 제구를 중점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 2일 애리조나로 향하는 류현진이 변화구 제구를 중점 연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류현진은 “지난 시즌 초반 커브가 부진했던 경험이 있다”며 다가오는 시즌에는 이를 중점 보강하겠다고 다짐했다.
류현진은 지난 10일 LA에 입국, 다저 스타디움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그는 이에 대해 “작년에 준비가 부족했고, 캠
류현진은 팬 페스트를 마친 직후 훈련지인 애리조나 글렌데일로 향한다. 9일 구단 공식 소집을 앞두고 2~3차례 불펜을 던지며 몸 상태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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