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카슨) 김재호 특파원] 쉴 틈이 없다. 국내파 실헒을 마쳤다면 이제는 해외파 점검이다.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홍 감독은 2일(한국시간) 스텁헙센터에서 열린 미국과의 A매치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음 A매치인 그리스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3월 5일 열리는 그리스전에서는 유럽에 있는 선수들을 모두 소집할 것”이라면서 “이날 경기는 월드컵을 앞두고 가지는 마지막 평가전 기회다. 한국 국적을 가진 가장 좋은 기량의 선수들로 테스트할 것”이라며 최정예 멤버로 맞설 것임을 밝혔다.
↑ 전지훈련을 마친 홍명보 감독이 바로 유럽파 점검에 나선다. 사진(美 카슨)= 조미예 특파원 |
대한축구협회는 세부 일정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며, 출장 귀국 후 별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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