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 왓포드로 이적(임대)한 박주영이 96일 만에 경기장에 나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체로 그의 출전을 반기는 분위기다.
왓포드는 3일 0시(한국시간) 왓포드 홈 구장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3-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9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전에서 2-0으로 이겼다. 박주영은 이날 후반 45분에 교체 투입돼 약 6분간 뛰었다.
박주영은 포레스티에리를 대신해 등번호 20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박주영은 지난해 10월 31일 아스날 소속으로 리그컵 첼시전(후반 36분 교체 투입)에 나선 뒤, 3개월여 만에 공식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 박주영 왓포드 데뷔전, 박주영이 왓포드 이적 후 첫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누리꾼들은 그의 출전을 반겼다. 사진=MK스포츠 DB |
축구대표팀이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그의 그라운드 복귀는 대표팀에게 청신호가 아닐 수 없다. 박주영 왓포드 데뷔전 경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주영이 자신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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