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한국 남자핸드볼대표팀이 제16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5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 칼리파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5-6위 결정전에서 30-25로 이겼다.
대표팀은 조별 예선 포함해 5승1무1패로 아시아선수권을 마감했다. 바레인에 1점 차로 패해 4강에 진출하지 못한 한국은 아시아선수권 4연패를 달성하지 못했다.
↑ 피봇 박중규가 최종전에서 부상을 이겨내는 투혼을 보여줬다. 사진=MK스포츠 DB |
한국은 후반 정한이 5골을 넣으며 분위기
대표팀은 오는 7일 귀국 비행기에 올라 바로 해단식을 가진 뒤 소속팀에 복귀한다. 이어 핸드볼코리아리그를 치른 후 오는 9월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해 다시 소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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