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원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원주 동부의 경기에서 시즌 14연패를 기록 중인 최하위 동부가 선두 모비스를 61-58로 꺾고 연패의 깊은 수렁에서 탈출했다. 58-58 동점상황에서 경기 종료 1초를 남겨두고 승리를 결정짓는 3점슛을 성공시켜 극적인 승리를 거둔 동부 김영만 감독대행이 선수들을 격려한 후 인터뷰를 하기 위해 방송부스로 이동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원주)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