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2002월드컵에서)이탈리아를 상대로 골을 넣은 ‘설’과 함께 뛰게 돼 영광이다.”
인천의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로 낙점된 몬테네그로 출신의 니콜리치는 처음 팀에 합류한 뒤 설기현의 존재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니콜리치는 “2002월드컵에서 한국과 이탈리아전이 가장 인상 깊었다. 그 경기에서 골을 넣은 설기현을 당연히 알고 있는데 그가 우리 팀에 있다니 정말 영광이다”는 말로 놀랍다는 반응을 전했다.
↑ 니콜리치는 큰 키를 바탕으로 한 타점 높은 헤딩과 문전에서 파워 넘치는 플레이가 강점으로, 올 시즌 설기현과 함께 인천의 최전방을 책임질 전망이다. 사진=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
의욕만큼 성실한 훈련태도로 김봉길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는 니콜리치는 1m93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타점 높은 헤딩과 문전에서 파워 넘치는 플레이가 강점으로, 올 시즌 설기현과 함께 인천의 최전방을 책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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