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한화 이글스가 치열한 내부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화는 7일 "2군 선수단이 2014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오는 9일 오전 9시 40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고 전했다.
2월9일부터 3월 8일까지 28일간 일본 오키나와 마린파크에서 실시되는 이번 2군 전지훈련은 이정훈 2군 감독을 비롯한 총 26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 한화 이글스가 2014 시즌을 향해 힘차게 뛰어가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1군이 사용중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과 2군이 사용 예정인 마린파크 구장은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 전지 훈련 참가자 명단
- 2군 감독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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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수(9명) : 마일영, 정민혁, 허유강, 황재규, 김혁민, 안승민, 김기현, 김종수, 조영우
- 포수(2명) : 박노민, 이준수
- 내야수(5명) : 추승우, 임익준, 이태균, 강경학, 윤승열
- 외야수(5명) : 김강석, 송주호, 박상규, 노수광, 장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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