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이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1시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날 소치올림픽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은 스피드 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규혁을 기수로 60번째로 입장한다.
'러시아의 꿈'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2014 소치올림픽의 개막식'에는 배우·음악가·합창단·무용수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한다. 개막식 공연은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소설 '전쟁과 평화'와 음악가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음악인 '백조의 호수', 러시아 전통 민담을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러시아, 소치)=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