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김소희가 신다운, 이한빈, 박세영이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은 대표팀의 주요한 메달 종목으로 온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MBC 김소희 위원이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신다운-이한빈-박세영의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사진=MBC제공 |
김소희는 1994년 릴레함메르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이자 국가대표 코치 출신.
김소희 해설위원은 “2013 세계선수권 우승 신다운 선수, 2013-14시즌 1500m 월드컵 랭킹 2위의 이한빈 선수, 올 시즌에 첫 출전해 곧바로 국가대표 진입한 박세영 선수 등 세 선수가 모두 승전보를 울리기에 충분하다”면서 셋의 ‘박빙’ 승부를 관전
박세영과 예선 같은 조에서 맞붙는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얼마나 선전을 펼칠지도 지켜볼만 하다. 빅토르 안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게임을 잘 풀어나가 메달권이 유력하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예선은 10일 오후 6시 30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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