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전준우(28)가 부상을 털어내고 가고시마 캠프에 합류한다.
롯데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재활중인 전준우, 장성호(37)를 비롯한 선수들의 훈련 소식을 밝혔다. 내성발톱 증상으로 애리조나 캠프에서 먼저 귀국했던 전준우의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롯데는 “전준우 선수는 현재 몸 상태가 좋은 상황이며, 러닝까지 무리없이 소화하고 있는 상태다. 오늘(11일)까지 사직에서 웨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늘 오후 퓨처스 코칭스태프가 무리가 없다고 판단할 경우 내일부터 상동구장에서 훈련을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전준우가 부상을 털어내고 이번주내로 가고시마 캠프에 합류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쇄골 통증으로 애리조나에서 귀국한 장성호도 큰 부상은 아니라는 진단이 나왔다. 롯데는 “어제(10일) 오후 세흥병원에서 검진
이여상, 송주은(20) 선수 외 신인 4인은 11일 상동구장 숙소에 합류해 12일 부터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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