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의 오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상준씨가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자택에서 이상화의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다.
이상화의 오빠 이상준씨는 스케이트 선수로 활동했지만 이상화 선수에게 올인하기 위하여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운동을 접었던 사연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상화는 12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28을 기록,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