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허구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윤석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체력과 부상 등 신체적인 요소만 잘 극복하면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허 위원은 13일(한국시간) LA다저스 스프링캠프 훈련이 진행 중인 애리조나 글렌데일을 찾은 자리에서 취재진을 만나 진출을 앞둔 윤석민에 대해 말했다.
윤석민은 현재 5개 구단이 접촉 중으로, 그중에서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가장 유력한 상황이다. 허 위원은 “메이저리그에서는 실투가 바로 홈런으로 연결된다. 아무래도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는 내셔널리그가 더 편하지 않겠는가”라며 아메리칸리그는 적응이 힘들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 허구연 해설위원이 13일(한국시간) LA다저스 스프링캠프를 찾았다. 사진(美 글렌데일)= 조미예 특파원 |
↑ 허구연 MBC스포츠 해설위원은 윤석민이 건강에 문제가 없다면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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