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에 비상이 걸렸다. 주전 2루수로 낙점된 주릭슨 프로파가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ESPN 댈러스’는 13일(한국시간) 프로파가 어깨 건염을 앓고 있으며, 송구 동작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스프링캠프 초반 훈련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프로파는 지난 시즌 ‘MLB닷컴’ ‘베이스볼 아메리카’ ‘ESPN’에서 최고 유망주로 지목받았다. 그러나 기존 키스톤 콤비인 앨비스 앤드류스, 이안 킨슬러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85경기 출전에 그쳤다. 타율은 0.234, OPS는 0.644를 기록했다.
↑ 텍사스의 주전 2루수로 낙점된 주릭슨 프로파가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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