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AP 통신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금메달을 목에 건 장홍(26·중국)에 대한 놀라움을 전했다.
장홍은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 스케이팅 센터에서 끝난 2014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 출전해 1분14초02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장홍은 중국 선수 중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낸 선수가 됐다.
장홍은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2013-14시즌 월드컵 대회에서 1분13초82의 기록을 세웠지만 주요 국제대회에서 그의 기록은 1분16초대였다
AP 통신은 “장홍은 1000m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놀라운 승리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AP통신은 “장홍은 정빙 후 두 번째 레이스를 구경했다. 그녀의 미소는 점점 커졌다. 아무도 장홍을 꺾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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