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소치 해안클러스터 올림픽파크 이벤트 광장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시상식이 열렸다.
박승희는 13일(한국시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54초207을 기록, 동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은 중국의 리 지안루(45.263), 은메달은 이탈리아의 폰타나 아리아나(51초250)이 차지했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동메달을 딴 전이경 이후 16년 만에 한국선수가 500m에서 메달을 땄다.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박승희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