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바이애슬론 대표팀 문지희(26·전남체육회)가 2014 소치올림픽을 마쳤다.
문지희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라우라 크로스 컨트리 스키-바이애슬론 센터에서 끝난 소치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부 개인전 15km에서 78명의 선수 중 69위를 마크했다.
이날 26번째로 레이스를 펼친 문지희는 총 3개의 패널티를 받으며 최종 기록 54분06초7을 기록했다. 문지희는 8km까지 40위권을 유지했지만 이후 사격 두발을 놓치며 60위권 밖으로 밀렸다.
↑ 문지희기 2014 소치올림픽을 모두 마쳤다. 사진=옥영화 기자 |
이날 경기를 끝으로 문지희는 소치올림픽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문지희는 지난 10일 여자 스프린트 7.5km 경기서는 84명 중 74위에 올랐다.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