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또 다시 비자에 발목 잡혔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한 베네수엘라 출신 우완 투수 로날드 벨리사리오가 비자 문제 때문에 스프링캠프 합류가 늦어지고 있다.
‘MLB닷컴’의 화이트삭스 담당 기자 스캇 머킨은 16일(한국시간) 벨리사리오가 비자 문제로 아직까지 애리조나 글렌데일에 오지 못했다고 전했다. 화이트삭스는 지난 14일 투수-포수를 소집했고, 15일 첫 훈련에 들어갔다.
벨리사리오는 지난겨울 LA다저스에서 논-텐더 FA로 방출됐고, 이후 화이트삭스와 계약했다. 2009년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4시즌 동안 273경기에 출전해 265이닝을 소화하며 20승 12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입단한 로날드 벨리사리오가 비자 문제로 합류가 늦어지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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