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피겨여신 그레이시 골드가 16일(현지시간) 소치 해안 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피겨 트레이닝 센터에서 실전안무를 점검하는 공식훈련을 가졌다.
그레이시 골드가 훈련을 하고 있다.
미국 피겨스케이팅 대표 그레이시 골드는 러시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에 이어 피겨여왕 김연아의 최대 적수로 주목받고 있다.
골드는 지난 9일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단체전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129.38점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한편, 골드는 16일 훈련을 마치고 바로 이어 오후 훈련을 가진 김연아와의 재치있는 셀카를 올려 화제가 되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