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맏형 이규혁이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17일 SBS에 따르면 이규혁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힐링캠프 in 소치'에 출연한다. 이날 이규혁은 여섯 번의 올림픽 출전에 관한 에피소드, 소치 동계올림픽의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노송 이규혁.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
이규혁은 1996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2002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그리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총 6번의 올림픽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메달과는 인연이 없
하지만 이규혁이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레이스에서 이를 악물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힐링캠프' 이규혁 편은 오는 18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되며, 이에 앞서 17일 오후 11시 15분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 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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