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박세영(21·단국대), 이한빈(26·성남시청),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500m 예선에서 다른 조에 속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위원회는 지난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8일 밤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500m 예선 조 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 한국 대표팀 이한빈과 러시아 대표팀 안현수가 지난 15일 1500m 레이스를 앞두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
500m 세계랭킹 37위인 이한빈은 유리 콘포톨라(이탈리아), 량원하오(중국), 에두아르도 알바레스(미국)와 함께 3조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량원하오가 세계랭킹 8위, 알바레스가 세계랭킹 9위다.
500m 세계랭킹 1위 안현수는 아이다 베크자노프(카자흐스탄), 존 엘리(영국), 조던 말론(미국)과 함께 5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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