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연봉조정 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던 클리블랜드의 선발 투수 저스틴 마스터슨이 연봉조정에 합의했다.
‘MLB닷컴’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마스터슨이 구단과 연봉조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뒤 FA 자격을 얻는 그는 1년간 976만 2500달러를 받는 조건에 합의했다.
↑ 저스틴 마스터슨이 클리블랜드와 연봉조정에 합의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그러나 위원회 일정을 이틀 앞두고 극적으로 합의
자메이카 출신인 마스터슨은 2009시즌 도중 보스턴에서 클리블랜드로 이적한 이후 줄곧 선발투수로 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32경기(선발 29경기)에 등판,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7월에는 생애 처음 올스타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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