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가 20일(이하 한국시각)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해 개인 훈련 및 타격과 수비 훈련을 소화했다. 추신수와 프린스 필더가 훈련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프린스 필더는 왼쪽 목에 한글로 '왕자'라는 타투를 새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시즌 20홈런 20도루, 0.423의 출루율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큰 활약을 한 추신수는 2013년 12월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총액 1억 3,000만 달러(약 1,371억 원)로 계약을 맺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조미예 특파원 / 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