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올림픽 2연패 전망을 밝힌 ‘피겨여왕’ 김연아(24)가 프리스케이팅에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소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프리스케이팅 조추첨을 20일 쇼트프로그램이 끝난 직후 발표했다.
↑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소치동계올림픽 프리스케이팅에서 24명 가운데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 사진(러시아, 소치)=표권향 기자 |
쇼트프로그램 선두에 오른 김연아는 각 조별 연기 순서 추첨에서 24번(4조 여섯 번째)을 뽑아 가장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
새롭게 금메달 후보로 떠오른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27)는 20번(4조 두 번째),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는 21번(4
올림픽 데뷔전을 무사히 마친 박소연(17·신목고)은 1번을 배정받아 첫 번째로 연기한다. 김해진(17·과천고)은 9번째로 나선다.
한편 일본의 아사다 마오(24)는 2조 마지막 무대(12번째)에서 연기한다. 러시아의 율리아 피르니츠카야(16)는 19번째를 뽑아 4조에서 첫 번째로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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