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멘탈 메이트’란 독특한 동물 캐릭터로 유명한 프리미엄 골프볼 브랜드 세인트나인에서 ‘세인트나인 Q’를 새롭게 출시했다.
반발 탄성이 자랑인 이번 제품은 스윙 스피드가 빠르지 않은 골퍼도 쉽게 탁월한 비거리의 손맛을 맛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타구감 또한 매우 부드러워 감을 중시하는 골퍼들에게도 적합하다.
↑ 탁월한 비거리와 타구감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골프볼인 세인트나인이 신제품 "세인트나인 Q"를 출시했다. 사진=세인트나인 제공 |
실제로 사용해 본 골퍼들도 가격대비 믿기지 않을 만큼 타구감이 부드럽다는 평가다. 국내에서 출시되는 어떤 프리미엄 골프 볼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반응이다.
또 하나는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아왔던 세인트나인 볼에 컬러가 입혀지면서 한층 수려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캐릭터가 너무 예쁜 나머지 골프볼을 어항에 넣거나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고 있는 여성 골퍼들이 늘고 있다는 후문이 들릴 정도로 세인트나인 디자인의 인기를 짐작할 만하다.
제품력을 입증 받은 세인트나인은 올해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에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향상시킬 방침이다.또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위해 TV CF와 프로선수와 스폰
서만섭 ㈜넥센 골프사업부 이사는 “오랜 기다림의 갈증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제품이다”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끌었던 세인트나인 M, V에 이어 이번 신제품인 Q를 통해 프리미엄 볼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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